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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두 개의 여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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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샬렘 댓글 0건 조회 1,323회 작성일 23-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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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교수 <MZ 세대들과 함께 신비주의 영성을 이야기하기>
청년 세대들이 교회를 기피하는 현상을 과연 이들이 영성이나 삶의 의미에 대한 관심을 잃었다는 신호로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 현상을 신학과 영성에 대한 관행적인 접근 방식을 재평가하는 기회로 삼을 수는 없을까요?

이 워크샵은 강의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스도교 영성이 청년들이 갖고 있는 연결과 유대에 대한 갈망, 사회 변화를 위한 지향에 응답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이를 위한 이론과 실천으로서 신비주의 영성을 제시합니다.

그리스도교 전통 속에서 신비주의 영성은 제도종교에 의해 정의된 규범과 교리와 관습에 대한 저항과 전복으로서, 또한 타자, 미지의 것, 무한한 것을 향한 지향과 실천으로서 존재해 왔습니다.

신비주의가 다양한 맥락에서 수용, 거부, 재해석되는 방식을 살펴본다면, 젊은 세대가 각자의 삶 속에서 영성을 새롭게 이해하며 이를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함께 고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강사 소개>
  "조민아는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구성신학과 영성신학을 가르치는 신학자이다.
  2000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이민자이자 외국인 교육노동자로서  대학과 단체 등 여러 공동체에서 배움을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 저서 <일상과 신비>(삼인)



박정은 소피아 수녀 <케노시스 : 영적 탐욕을 경계하기>
영적인 인간을 꿈 꾸는 우리의 여정에서 다시 멈추어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는 영적 탐욕 입니다.

다 비워내고 헹구어 낸 후에야 하늘나라가 담기는 이치를,  수도회 규칙서들을 중심으로 돌아보면서, 신자유주의 경제 속에서 영성이 자본화 되는 추세를 함께 분석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 강사  약력> 
 - 홀리네임즈 수녀회
 - 미국 홀리네임즈 대학 영성신학 교수
 - 국제영성지도자 협회(Spiritual Director International) 
 -  '여성의 원' 등 다양한 피정 지도
 - 저서  <경험으로 본 이주의 해석>
          <경계를 넘는 영성>
          <부서진 것의 아름다움>(마리아니스트에쎔북스)
          <사려깊은 수다>(엘로브릭)
          <슬픔을 위한 시간>(옐로브릭)

일시  조민아 교수 6월 30일(금) 오후 2시 ~ 5시

        박정은 수녀 7월 14일(금) 오후 2시 ~ 5시

주최  새길기독사회문화원, 한국샬렘영성훈련원

장소  온&오프 병행
        새길기독사회문화원 (http://naver.me/xRQgsjJp)
        줌 ZOOM 회의실(참가신청을 하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 오프라인은 선착순 25명입니다.)

참가비 : 1강 신청시 3만원, 모두 신청시 5만원

          국민은행 813037-04-007300 한국샬렘영성훈련원

문의사항은 김오성 목사(010-7297-0617)에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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